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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세진이 먼저 떠나 보낸지가 35년.
그 긴 시간 고통을 감내하시고, 오히려 우리들한테 좋은 말씀 늘 주시고 하셔서 힘을 되려 받고 그랬는데, 갑자기 가십니다.
마치 그날 처럼요.

아버님.
이제 세진이 만나서 그동안 누리지 못한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십시오.
너무 고마왔습니다.

제목(Title) : 아버님
세진이 먼저 떠나 보낸지가 35년.
그 긴 시간 고통을 감내하시고, 오히려 우리들한테 좋은 말씀 늘 주시고 하셔서 힘을 되려 받고 그랬는데, 갑자기 가십니다.
마치 그날 처럼요.

아버님.
이제 세진이 만나서 그동안 누리지 못한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십시오.
너무 고마왔습니다.


기증자 : 박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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