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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창립대회

제목(Title) :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창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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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발생일 : 19890121


사건내용 :
<사건내용>
진보정당 결성을 위한 재야의 통합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자제의 금년 실시 전망과 함께 현재까지 각종형태로 산재해 온 재야세력은 진보정당결성을 위한 전단계로서 오는 21일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을 결성하기로 확정했으며, 4·26 총선에 진보의 기치를 내걸고 참여했던 한겨레민주당과 민중의 당이 연합해 만든 ‘진보정당 결성을 위한 정치연합)(회장 제정구)도 전민련의 참관단체로 연합할 예정이다. (조선일보 1989.1.8)
재야 민중운동권 통일조직인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이 21일 오후 1천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대강당에서 결성됐다. 전민련이 이날 재야의 노동자 농민 등 8개 전국단위 부문운동단체와 전국 12개 지역단체 2백여 개별단체를 수용해 사실상의 정치운동조직으로 등장했다. 전민련은 이날 대회에서 지난해 말 북한측이 제안한 범민족대회를 수락키로 하고 오는 3월 1일 정오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전민련과 북한측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간에 본회담 준비를 위한 예비실무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하는 ‘범민족대회 개최를 위한 예비실무회담제안서’를 채택했다. (위 신문 1989.1.22)


사건사전번호 : H-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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