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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주의노동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사건

제목(Title) : 한국사회주의노동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사건


Subject :


사건발생일 : 19920111


사건종료일 : 19920000


사건내용 :
<사건내용>
92.01.11. 주대환, 민영창, 이용선, 전성, 김동호 등이, 92.04.01. 구인회, 이상민, 최정익, 여을환, 정광필, 임영탁 등이, 92.04.28. 신형록, 송은하, 이호성, 이지연, 한삼현, 이정태 등이 구속되었다. 이들은 노동자 중심의 정당을 구성하고자 기도하였으나 이적단체로 몰려 처벌받은 것이다.
인민노련, 민주주의민족통일노동자동맹(삼민동맹), 노동계급의 세 정파가 조직사건으로 파괴되자 91.07.경 노동자 정치조직을 결성하기 위하여 한국사회주의노동자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다(한겨레신문, 92.01.16.). 관련자들에 의하면 ‘한국사회주의노동당 창당준비위원회’는 91.12.03. 자체 논의를 통하여 해산결의를 하였다고 한다.
91.12.15. 241명의 노동운동가들과 노동조합 지도자들이 ‘한국노동자정당건설추진위원회’(노정추)를 결성하고 합법적인 공개정당 결성을 준비하였고, 92.01.19. ‘한국노동당(가칭)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였다. 그런데 당국은 공개적인 정당의 결성과 활동을 선언한 이들을 한국사회주의노동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혐의로 체포, 구속하였다.
한편 위 사건 재판과정에서 구속자들이 비합법 전위노선을 폐기하고 폭력혁명노선을 부정하며 합법정당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하였는데, 이것이 운동권에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사건사전번호 : H-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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