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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노동조합협의회

제목(Title) : 전국건설노동조합협의회 : 건설노협


Subject :


결성일 : 1988-12-10


해산일 : 1989-05-17


단체성격 : 공개 / 임의단체


주요인물 : 김세영(추진위원장, 한일노조 위원장)


조직체계 : 건설노협은 전체 건설업 노조들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대의원대회, 운영위원회, 상임집행위원회를 두고 있는데 각 조직기관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의원대회는 건설노협의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가입노조에서 선출된 1년 임기의 대의원들로 구성했지만 실제로는 소집되지 못했다. 둘째, 운영위원회는 협의회 임원진과 각 노조의 위원장들로 구성되었으며 운영위원회는 월 1회씩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정보교환, 쟁의대책, 정책과 사업계획 수립 등 건


결성과정 : 건설업 사무직 노조의 경우, ‘한국건설업 노조 결성 보고대회’에 참석했던 대림, 삼환노조 위원장 등이 협의회 결성을 위한 모임을 갖기로 합의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이에 따라 1987년 10월부터 새롭게 결성된 건설업 노동조합의 간부들은 네 차례에 걸쳐서 순회모임을 갖고 건설업 노동자들의 임금수준과 노동조건에 대해 서로 이해를 돋구는 친목모임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존의 상급조직인 연합노련이 노동조건의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상호 인식하고 연합노련이 아니라 새롭게 ‘건설노동조합협의회’를 결성하기로 결정하여 ‘건설노동조합협의회 결성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세영 한일노조 위원장)’를 구성해 본격적인 조직결성 작업에 착수하였다.

전국건설노동조합협의회 결성은 크게 세 직종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즉, 시공분야(대림, 삼환, 한일), 설계분야(대림엔지니어링, 삼우기술단), 중기분야(대우, 현대)로 나누어 협의체 건설을 위한 소모임 활동을 전개하여 1988년 12월 10일 ‘건설노협’이 결성되었다. 건설노협은 설립취지문에서 노동자로서의 권익보호에 앞장 설 것과 건설사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등 5개의 강령과 기업인들의 경영관 쇄신, 원가절감과 건설품질 향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전노협 백서?? 1권 3장 2절 3.)

건설노협은 이후 89년 5월 17일 연맹추진위를 구성하기 위하여 발전적으로 해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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