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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제목(Title) : 전국농민회총연맹


Subject :


결성일 : 1990-04-24


해산일 : 현재


단체성격 : 공개 / 합법


주요인물 : 권종대(勸鍾大, 1기 의장), 손명재(1기 의장), 민일근(1기 부의장), 정광훈(1기 부의장), 강기종(1기 사무처장), 신언관(1기 정책실장), 김대훤(1기 감사), 모영주(1기 감사), 김만철(1기 감사)


조직체계 : 군농민회로 구성하고, 군농민회 산하 회원을 전농의 회원으로 하였다. 군농민회는 3개이상의 면지회 혹은 50명 이상의 산재 회원의 결합으로 결성하며 3개이상의 마을분회 혹은 20명 이상의 산재 회원의 결합으로 면지회를 결성하였다. 분회는 5명 이상의 마을 회원으로 결성하였다. 조직체계는 전국-도연맹-군농민회-면지회-마을분회로 이루어졌다. (??말??, 51호, 1990. 5, pp111~113)
중앙 단위에는 최고의결기관인 대의원대회, 상임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 상설의결집행기구인 중앙집행위원회, 실무집행기구인 상임집행위원회와 감사, 의장단, 대변인, 특별위원회, 작목별위원회, 경제협동사업단, 사무처 및 정책실이 있다. 중앙 단위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처에는 조직국, 선전국, 교육국, 총무국, 연대사업국, 협동사업국, 문화국, 투쟁국, 후생복지국, 국제국, 조직통일국 등이 있으며, 각종 정책에 대응하는 방안 및 대안을 준비하는 정책실에는 정책연구부, 편집부, 정세분석부, 조사자료부 등이 있다. 그리고 특별위원회는 말 그대로 특별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사안별로 구성되는 위원회로 그 동안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경제협동사업 특별위원회, 조국통일 특별위원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주요 농민운동단체의 형성과 전개과정?, 정명채?민상기?최경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994, p.72)


결성과정 : 전농의 조직적인 싹은 89년의 쌀값투쟁에서 싹텄다. 작년 89년 9월 8일 전국농민운동연합(전농련), 전국농민협회(전농협), 독자적 군농민회(독자농)의 대표들은 쌀값문제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 정부가 추곡수매가 인상률을 한 자리수로 억제하겠다는 방침에 대한 농민들의 대응조직으로 ‘쌀값보장과 전량수매쟁취를 위한 전국농민대책위 준비위원회’의 구성과 공동투쟁을 합의했다. 쌀대위는 정부의 건국대, 세종대에서 쌀대회를 강행하고 도,군단위별로 현장투쟁에 주력하기로 함으로써 쌀값보장, 전량수매를 요구하며 쌀투쟁에 나섰으나 농민 조직의 분립으로 인해 투쟁은 부진하였다. 따라서 쌀대위 집행부는 쌀대위 평가를 통해 전농련과 전농협이 조직의 통일에 사심없이 복무해줄 것을 촉구했다. 쌀 투쟁의 평가를 바탕으로 세 갈래 농민운동진영은 ‘단일조직건설’의 절박성을 공동인식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전농련과 전농협은 공식, 비공식 협의를 진행시켜, 90년 1월 11일 두 단체 의장단?실무자연석회의에서 ‘단일조직을 시급히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전농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회의에서는 ▲ 공개 합법 대중 조직의 원칙 ▲군농민회 주체원칙 ▲빈,소농 주도 원칙 ▲사회변혁 지향원칙 등 전농 결성의 4원칙을 채택하였다. 전농은 4월 24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결성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하였다. (??말??, 51호, 1990. 5, pp.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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