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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제목(Title) :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 전민련


Subject :


결성일 : 1989-01-21


해산일 : 1991-12-00


단체성격 : 공개


주요인물 : 이부영(李富塋, 상임공동의장), 이창복(李昌馥, 공동의장), 이우재(李佑宰, 감사), 장기표(張琪杓, 사무처장), 김근태(金槿泰, 정책실장), 이재오(李在五, 조국통일위원장), 정문화(鄭文和, 선전국장), 조춘구(趙春九, 민중생존권대책위원장), 박용일(인권위원장), 문익환(고문, 文益煥), 이소선(李小仙, 고문), 박형규(朴炯圭, 고문), 백기완(白基玩, 고문), 계훈제(桂勳梯, 고문)


조직체계 : 전민련의 최고 의결기관은 대의원대회이고, 그 다음의 의결기관은 중앙위원회인데, 대의원대회는 1년 1회의 정기회의 외에는 중앙위의 결의 또는 대의원 1/3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의장단이 소집하게 되어 있고, 중앙위는 연 2회의 정기회의와 중집위의 결의 또는 중앙위원 1/3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의장단이 소집하였다. 그리고 지역위원회와 민중운동 1,2위원회가 평상시 지역과 부문의 의사를 수렴, 조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중앙집행위와 상임집행위는 집행기관으로서만 규정되어 있으나 평상시 일상적인 업무의 실질적인 결정기관, 지도기관의 역할을 하였다. 중집위는 의장단, 회원단체대표, 사무처장, 정책기획실장, 편집실장, 각 특위 위원장으로 구성되었다. (?전민련의 출범이후 활동평가와 향후 방향?, 민족민주운동연구소, 1989, pp.44~45)


결성과정 : 1987년 대통령 선거, 1988년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심한 분열양상을 보였던 민족민주운동단체들은 노동자?농민 등의 기층 대중운동의 성장을 토대로 1987년 10월경부터 민족민주세력의 구심을 형성하기 위한 <전국민중운동연합> 건설논의를 시작하였다. 1988년 9월 2일 <전국민족민주운동협의회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고, 12월 22일 제14차 회의에서 전민협 결성대회 준비위원회가 구성, 이후 몇 차례의 준비위원회를 통해 참가단체를 확대하고 집행부 구성을 확정시킴으로써 1989년 1월 21일 전민련 결성대회를 개최하였다. 노동자?농민 등 8개 부문단체와 전국 12개 지역단체의 연합으로 결성된 전민련은 기층민중운동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이전의 전선운동과 차별성을 가지지만 노선과 입장의 대립, 불일치가 남아 있다는 점, 전민련에 가입된 각 부문 및 지역단체의 역량이 전반적으로 부실하다는 점, 통일전선운동으로서의 전민련 활동을 이끌어 나갈 주도세력이 부재하다는 점 등의 한계를 안고 출발하였다. (?운동-Map? , 조현연 제공)
전민련은 1989년 1월 21일 결성식에서 결성선언문 및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대북관계 및 5공청산 등 대내-외 정치문제에 대해 제도정치권과는 다른 방향으로 영향력을 적극 행사할 것임을 천명했다. (?조선일보?, 1989.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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