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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총연합

제목(Title) : 전국학생총연합 : 전학련


Subject :


결성일 : 1985-04-17


단체성격 : 공개 / 합법


주요인물 : 金民錫(의장, 서울대총학생회장), 吳秀鎭(부의장, 2기의장, 성균관대 인문사회 총학생회장), 權純必(부의장, 성균관대 자연과학 총학생회장), 李秉卓(부의장, 부산대총학생회장), 吳秉潤(부의장, 전남대총학생회장), 鄭泰根(대변인 겸 선전국장, 2기 삼민투위원장, 연세대총학생회장), 李庭旻(북부지역위원장, 덕성여대), 李海植(사무국장, 서강대), 李圭海(동부지역위원장, 외대)


조직체계 : <전학련>에는 당시 전국 1백개 대학(교육대, 전문대 제외)중 45개 대학이, 서울 35개 대학중 30개 대학이 참가하고 있었다. <전학련>은 의장 산하에 4명의 부의장 및 중앙집행위원회(선전국, 사무국)를 두고 있었고, 중앙집행위원회 산하에 각 지역 평의회와 삼민투위를 두고 있었으며, 지역평의회는 서울지구, 중부지구, 호남지구, 영남지구 등 4개지구 평의회로 구성되었고, 서울지구평의회는 다시 남부지부, 북부지부, 동부지부, 서부지부 등 4개 지부 평의회로 구성되었다(조선일보 1985.7.19, 전학련?삼민투 결성경위 및 조직계보 참조).


결성과정 : <전학련>은 1985년 2?12총선 이후의 현 시국을 81년부터 시작된 유화국면의 제2기로 보고, 다양한 운동형태를 창출함으로써 학생운동의 역량을 강화하고(1985.5.3 전학련보 사설, 전학련의 결성과 방향성), 각 대학의 지역적 특수성있는 운동역량을 전국적으로 결집하여 통일성을 확보하고, 광범위한 대학간 연대를 형성하며(1985.5 전학련 명의, 삼민), 나아가 타운동권 및 민중세력과 연계하여 대정부 투쟁을 수행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조선일보 1985.7.19). <전학련>은 3월 26일 서울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경인지역 19개 대학 대표들의 ‘연합결의대회’가 무산된 이후,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대 등에서 4차회합을 가진 후, 4월 10일 서울대에서 경인지역 12개 대학 대표가 모여 <경인지구학생연합회>(경인학련)를 결성했다(조선일보 1985.7.19).
이윽고 1985년 4월 17일 고려대 학생회관 앞 민주광장에서 2천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전국학생총연합>을 결성식을 가졌다. 의장에는 김민석(서울대 총학생회장), 부의장 오수진(성균관대 총학생회장) 등 4명, 선전국장 정태근(연세대 총학생회장) 등이 선출되었다. <전학련>은 창립선언문에서 “5월광주민중항쟁 등 죽음같은 지난 세월에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반역사적 정권에 정당한 심판을 내리고 통일민주조국의 건설을 위해 장엄한 투쟁의 대열을 형성하여 지체없는 투쟁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전학련을 창립한다”라고 밝혔다.
<전학련>은 ‘현정권에 보내는 경고장’을 채택하고 ‘매국방미 결사반대’ ‘수입개방 결사반대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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