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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업종별노동조합전국회의

제목(Title) : 지역별업종별노동조합전국회의 : 전국회의


Subject :


결성일 : 1988-12-23


단체성격 : 공개 / 임의단체


주요활동지역 : 전국


주요인물 : 단병호(段炳浩, 전국회의 노동법 개정 및 임금인상 투쟁본부장, 서노협 의장), 이석행(전국회의 노동법 개정 및 임금인상 투쟁본부 부본부장, 진민노련 의장), 김승호(전국회의 노동법 개정 및 임금인상 투쟁본부 부본부장, 전국노운협 운영위원)


결성과정 : 1988년 11월 12일, 노동자계급은 여의도 5만여 명이 결집함으로써 ‘전국적 단결’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또한 전국적 단결은 곧 ‘정치적 단결로 발전할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1988년 11월 13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 전국에서 온 3만여명의 노동자가 '전태일 정신 계승 및 노동법 개정 전국노동자 대회'를 개최: 연구팀) 88년의 성장을 11월 전국대회로 과시한 후 그 조직적 성과로 지역별?업종별 노동조합전국회의가 결성되었다.(??90년대 한국사회와 변혁운동??,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전국노동운동단체협의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 외,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1990, p.131)

1988년 12월 22~23일 전주에서 금속노련 부천지역본부(준), 대구경북노련(준), 마창노련, 서노협, 인노협, 전북노련, 진민노련, 민출노협, 전국건설노협, 전국외기노협, 전국노운협 등의 대표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노조단체 대표자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주요하게 1988년 노동법개정투쟁에 대한 평가와 전국적인 노동자조직 건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는데, 전국조직 건설과 관련한 논의의 주된 쟁점은 대표자회의의 명칭을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준비위’로 할 것인가, 아니면 대표자회의로 그냥 둘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장시간의 토론 끝에 대표자회의의 명칭을 ‘지역, 업종별 전국회의’로 결정, 이 날의 회의를 ‘제1차 지역, 업종별 전국회의(이하 전국회의)’로 확정했다. 또한 전국회의의 주요 임무로써 첫째, 전국적 노동조합 조직 건설을 추진하고, 둘째, 당면한 투쟁을 수행하며, 셋째, 민주화투쟁에서 타계급과의 연대를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1989년 임금인상투쟁과 노동법 개정투쟁 등 당면한 투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국회의’산하에 ‘노동법 개정 및 임금인상 투쟁본부’(이하 ‘전국투본’)를 설치하기로 하고 전국투본 본부장에 단병호(서노협 의장), 부본부장에 이석행(진민노련 의장), 김승호(전국노운협 운영위원)를 선임하고, 그 사무실을 서노협에 둘 것을 결정했다. (??전노협 백서??, 제4권 6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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