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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민주당

제목(Title) : 한겨레민주당


Subject :


결성일 : 1988-03-29


해산일 : 1988-04-00


단체성격 : 공개 / 합법


주요활동지역 : 서울


주요인물 : 예춘호(芮春浩, 상임대표위원), 조순형(대표위원, 국회의원), 장을병(張乙炳, 대표위원, 성균관대 교수), 제정구(諸廷坵, 대표위원, 새정치추진모임 대표), 홍사덕(洪思德), 김재훈(고 김세진군 부친), 고영구, 홍성표(洪晟杓), 정성철, 이수인(李壽仁, 영남대 교수), 한영수(韓英洙), 김도현(金道鉉) (??말??21호, 1988. 3)


조직체계 : 선거대책위원회-선거대책본부


결성과정 : 가칭 한겨레민주당은 88년 2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삼송빌딩 9층 강당에서 창당발기인대회 및 창당준비위결성식을 갖고 준비위원장에 예춘호씨를 선출했다. 한겨레민주당은 창당발기인선언문에서 ‘이제 민주화는 기존 보수야당을 통해서는 이룩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한겨레민주당’은 노동자, 농어민, 도시빈민 근로대중을 위시한 양심적지식인, 사무직 근로자, 중소상공인, 양심적기업인 등 민중의 권익을 대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조선일보?, 1988. 2.18)

3단체 연석회의가 무산된 이후, 상대적으로 이념적 개방성과 현실감각에 기반하여 ‘운동권의 조직이 아닌 당’, ‘정치는 현실이며 당선이 목표’를 주장한 새정치모임(새정치)과 ‘신당결성 지역추진협의회’(신지협) 일부(경북, 충남)가 <한겨레민주당>의 추진모체가 되어 1988년 3월 29일 창당하였다. 비교적 명망성 있는 재야정치인이나 학생운동 출신의 젊은 지식인이 중심이 되어 결성하였다. (??말??21호, 1988. 3)

민주당-평민당과의 3자 통합을 추진해온 한겨레민주당(가칭)의 예춘호씨, 장을병, 제정구씨 등 4인 대표는 3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추진을 중단하고 독자적인 창당작업을 계속, 오는 26일 중앙당창당대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민주-평민 양당에 대해 ‘국민의 여망을 저버리고 야권통합을 이루어내지 못한 채 서로 그 책임을 전가하기에 급급하는 등 분파주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하고 ‘양당은 한겨레민주당과의 연합, 또는 통합 운운하면서 갖가지 기만책으로 더 이상 국민을 현혹시키지 말도록 경고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1988.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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