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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동소문동 강제철거 및 정상율 피살사건

제목(Title) : 돈암·동소문동 강제철거 및 정상율 피살사건


Subject :


사건발생일 : 19890218


사건내용 :
<약력> (추모연대 홈페이지 : http://ugh.or.kr)
1941년 7월 10일 충남 논산군 강경읍 출생
1970년 이후 양복 재단사 생활
1989년 돈암, 동소문동 세입자 대책위원회 부회장 역임
1989년 2월 18일 술에 취한 가옥주가 휘두른 칼에 찔려 운명
용미리 서울시립 묘지에 안장

<사건내용> 1988.4 결성된 돈암· 동소문동 세입자대책위는 수차례의 강제철거와 조합이 고용한 깡패들과의 계속되는 충돌에도 불굴의 투쟁을 전개하고 있었다. 정상율이 사망한 2월에만 2번의 강제철거 시도가 있었으나 주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막아냈다. 이 시기가 재개발조합장의 임기가 끝나가는 상황이었으므로 세입자를 내쫓으려는 재개발조합의 의도가 그 수단과 방법에서 더욱 악랄해진 상태였다. 1989.2.18 돈암동 세입자 김성원씨 집에 가옥주 신광선이 술에 취한 채 당장 집을 비우라고 소란을 피우자 김성원씨의 부인이 세입자대책위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였다. 전화를 받고 달려온 정상율씨는 가옥주 신광선의 식칼에 왼쪽 가슴을 찔려 혜화병원으로 옮겼으나 운명하였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전국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기념)단체 연대회의,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자료집 : 살아서 만나리라', 1997, 380쪽; http://ugh.or.kr/ja/jay<사건배경>.html#정상율)


사건사전번호 : H-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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