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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를 위한 대기업노동조합회의(연대회의) 공동간부수련회참가자 전원연행 및 구속사건

제목(Title) : 연대를 위한 대기업노동조합회의(연대회의) 공동간부수련회참가자 전원연행 및 구속사건


Subject :


사건발생일 : 19910209


사건내용 :
<사건배경>
1990년 5월 투쟁이후 대공장에서도 민주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민주집행부가 구성된 대공장 노조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연대활동이 모색되었고, 전노협에서도 대기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뒷받침하였다. 이들 노조들은 1990.10.15 첫 회의를 시작으로 12.9 ‘연대를 위한 대기업노동조합회의’(이하 연대회의)를 공식화하였다. 그러나 연대회의는 대기업이 포괄되어 있었다는 측면에서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온갖 탄압과 회유책동을 받아야 했다. (민주노총, ??민주노조 투쟁과 탄압의 역사', 현장에서 미래를, 2001, 168쪽)

<사건내용>
노태우 정권은 1991.2.9~10일 사이에 의정부 다락원에 열린 연대회의 공동간부수련회를 바치고 귀가 중인 60여명 간부들을 전원 연행하였다. 그리고 2.12일에는 연행자 중 대우자동차 노조위원장 이은구 등 14명을 장안동 대공분실로 이송하였다. 그리고 이 날의 수련회에서 대우조선의 파업투쟁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결의했다는 이유로 연행자 중 정윤광, 박창수 등 7명을 제3자 개입금지 위반혐의로 구속하였다. 이러한 대량 연행과 구속에 대한 항의가 이어지며 각 단위 사업장 노동조합에서 항의집회, 집단조퇴 등의 투쟁이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또다시 구속자가 양산되었다. (민주노총, ??민주노조 투쟁과 탄압의 역사', 현장에서 미래를, 2001, 168쪽)


사건사전번호 : H-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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