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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특혜은폐조작 부패정권 규탄대회

제목(Title) : 수서특혜은폐조작 부패정권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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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발생일 : 19910302


사건내용 :
<사건내용>
민중당은 2일 오후 3시, 파고다 공원에서 당원과 학생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서특혜은폐조작 부패정권 규탄대회를 가진 후 을지로입구역까지 30여분간 가두행진을 벌였다. 민중당은 이 날 대회에서 수서비리의 본질은 청와대, 행정부, 여?야당 독점재벌이 빚어낸 유례없는 구조적 범죄라며 비리의 주범을 색출 처단할 때까지 지방자치제 선거 등 정부의 정치일정을 거부하자고 촉구했다. 또 계훈제씨, 강희남 목사 등 재야인사 40여명과 함께 서울 종로구 통일문제연구소에서 이틀째 철야농성을 벌이는 도중 이 집회에 참석한 민중당 상임고문 백기완씨는 특별검사제를 도입, 수서사건을 전면 재수사 할 것을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대회가 끝난 후 서울시청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려고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을지로 입구역까지 행진한 뒤 해산했다.
또 광주 전남 민주연합 등 광주지역 재야단체 인사 및 시민 200여명도 이날 오후 1시40분쯤 광주 화니 백화점 앞에 모여 수서비리 진상규명 촉구 시민대회를 갖고 가두시위를 벌였다. (조선일보 1991.3.3)


사건사전번호 : H-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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