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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노동절 102돌 기념대회 및 고 강경대열사 폭력살인 및 원진레이온 직업병 살인 규탄대회

제목(Title) : 세계노동절 102돌 기념대회 및 고 강경대열사 폭력살인 및 원진레이온 직업병 살인 규탄대회


Subject :


사건발생일 : 19910501


사건내용 : <사건경과>
1991.4.26 강경대 치사 / 1991.4.29 규탄대회

<사건내용>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 사건에 따른 대학가와 재야사회단체의 규탄집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노동조합협의회 등 노동운동단체와 대학생들이 노동절인 1일을 맞아 본격적인 노학연대투쟁을 벌일 움직임이다. 재야노동운동단체들은 1일,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서울 광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개최하고 학생 재야세력과 연대해 공안통치 분쇄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전노협, 국민연합 등 각계 단체대표 942명으로 구성된 세계노동절 102주년 기념대회위원회는 서울의 경우 오후 4시에 연세대에서 집회를 갖기로 했으며 이에 앞서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학생, 재야단체 등과 함께 ‘고 강경대 열사 폭력살인 및 원진레이온 직업병 살인 규탄대회’를 개최, 본격적인 노학연대 투쟁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조선일보 1991.5.1)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 사건 규탄집회와 노동절 기념식이 전국에서 열린 (5월) 1일 학생 노동자들은 밤늦게까지 도심 곳곳에서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 날 연세대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집회가 열렸으며, 대구 광주 등 지방에서도 노학연대 시국규탄집회가 계속됐다. 대책회의와 전대협은 민자당 창당 1주년인 9일 전국에서 일제히 살인정권 심판 및 공안내각 총사퇴 범국민 결의대회를 갖는 데 이어 11일까지 3일간 동맹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 시국 긴장은 앞으로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일보 1991.5.2)


사건사전번호 : H-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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