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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화학노조 파업투쟁

제목(Title) : 태평양화학노조 파업투쟁


Subject :


사건발생일 : 19910512


사건내용 :
<사건배경>
태평양 화학 노조는 1991.3.6 ‘91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투쟁’을 시작하였다. 기본급 정률 25% 인상, 상여금 연간 700% 지급, 퇴직금 가산제, 일방중재 삭제 등과 부당해고자 원직복직 등 9개의 일반요구안을 가지고 투쟁에 들어갔으나 5.8 18차 교섭이후 사측의 성실한 교섭태도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노조는 5.10 전국비상임시총회를 각 지부별로 개최하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1%가 찬성하여 5.11 노동부에 쟁의행위 돌입을 신고하였다. (민주노총, ??민주노조 투쟁과 탄압의 역사', 현장에서 미래를, 2001, 174쪽)

<사건내용>
1991.5.11 쟁의행위 돌입을 노동부에 신고한 이후 5.12부터 각 지부별로 파업에 돌입하여, 5.21까지 각 지부별로 회사내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에 대해 회사는 관리자 구사대를 동원하여 파업을 파괴하려 하였으며 이에 맞서 본사 파업농성장에는 1,100여명의 조합원이 농성투쟁을 전개하였다. 5.24 회사측은 정상조업을 요구하며 파업중재를 신청하였다. 1991.6.6 공권력이 전격투입되었다. 당시 700여명의 조합원이 본사 10층 농성장에, 전국에서 2,700여명이 파업에 동참하였다. 공권력 침탈로 이수홍 위원장 등 6명이 구속되고 회사는 7.15 파업을 주도했던 조합 간부 및 주동노동자 30여명을 해고하여 모두 60여명의 조합원을 징계하였다. (민주노총, ??민주노조 투쟁과 탄압의 역사', 현장에서 미래를, 2001, 174쪽)


사건사전번호 : H-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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