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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정당건설을위한민주연합추진위원회

제목(Title) : 민중의정당건설을위한민주연합추진위원회 : 민연추


Subject :


결성일 : 1990-04-13


단체성격 : 공개 / ?


주요인물 : 이소선(李小仙), 박형규(朴炯圭), 백기완(白基玩), 계훈제(桂勳梯)


결성과정 : 1989년 8.18 영등포을구 재선거 이후 전민련 제2차 중앙위원회(9월 25일-26일)에서 합법정당 건설을 둘러싸고 시기상조론 대 양날개론 등 공개적인 논의가 전개되었다. 내외의 주객관적인 조건을 감안할 때 공식적 결정을 내릴 수 없음을 밝히고 합법정당을 건설하고자 하는 조직내 성원들은 그 직을 사임하고 추진토록 한다고 결정하였고 10월 6일 이우재, 장기표, 조춘구 등 전민련 탈퇴파 30여명이 중심이 되어 ‘새정당 창당을 위한 임시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10월 18일 전체회의를 통해 새정당의 이념을 민중민주주의로 정하고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을 목표로 하는 진보적 대중정당 건설사업을 구체화하였다. 진보적 대중정당 건설을 목표로 이미 활동하고 있던 진보련(연구팀: 진보정치연합)과의 꾸준한 교섭 결과 10월 26일 진보련 제8차 전국중앙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통합이 성사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11월 10일 ‘진보적 대중정당 건설을 위한 준비모임(진보정당 준비모임, 대표간사: 이우재)’이 발족하였다.


1990년 2월 20일 전민련 제20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정당활동 보장을 내용으로 하는 문건이 결의안으로 통과되었다. 그러나 3월 3일 제2기 대의원대회에서 안건이 부결되었고 이에 따라 정당활동의 지지를 주장해 왔던 이부영, 이재오, 여익구 등이 전민련을 탈퇴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1990년 3월 12일 백기완, 박형규, 계훈제, 이소선 등 4명의 재야 원로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전민련 고문직 사퇴와 함께 ‘민주연합추진위원회(민연추)’ 결성을 공식 제안하였다. 3월 21일 ‘진보정당 준비모임’이 민연추 결성에 동참할 것을 선언하면서 진보정당 건설은 급박한 국면으로 돌입하였고 4월 13일 447명의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민연추(집행위원장 : 이부영 / 조직위원장 : 장기표)가 공식 출범하였다.


노동자계급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독자적 진보정당 건설에 주력하던 노동운동가들도 1990년 4월 11일 ‘민중정당건설 전국노동자추진위원회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를 통해 6월 ‘민중당건설 전국노동자추진위원회(전노추, 위원장 : 김문수 / 집행위원장 : 유인렬)’를 결성하고 민연추와 결합하였다. (조현연, ?운동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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