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보기
서울운수노동조합협의회

제목(Title) : 서울운수노동조합협의회 : 서운노협


Subject :


결성일 : 1988-07-06


단체성격 : 공개 / ?


주요활동지역 : 서울


주요인물 : 김경천(초대 의장, 삼양교통노조위원장), 최양규(초대 사무처장, 운수노동상담소장)


결성과정 : 서울운수노동자들의 현실은 척박했다. 10년동안 기본급이 오히려 줄어든 데다 호봉수당이라 할 수 있는 근속수당 또한 10년동안 보장받지 못했다. 이같은 비인간적인 버스기사들의 저임금체제를 견지하려는 사업주, 사업주 편에 서서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어용노조, 그리고 이에 반대하는 기사들 사이에는 끊임없는 갈등이 빚어져 왔다. 취업카드제도와 이에 반대하는 취업카드철폐운동, 87년 6월 이후 곳곳에서 발생했던 파업 농성, 임금인상, 어용노조퇴진, 연장근로수당 지급, 민주노조협의회 건설, 해고자 복직 등의 주장을 내건 기사들의 투쟁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특히나 어용연맹, 지부의 음모에 기사들이 가뜩이나 분노해 있던 터에 6월 30일 있었던 서울버스지부와 서울버스사업조합간의 사상 유례없는 기만적인 임금인상은(기본급 1.04% 인상) 더욱더 기사들을 분노케 했다. 이에 격분한 버스운전기사 1천여명은 1988년 7월 6일 천주교 종로성당에서 집결하여 서운노협을 발족하였다. (??말??26호, 1988. 8, pp76~81)



연관자료 : 이 자료에는 연관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