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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노동조합협의회

제목(Title) : 서울지역노동조합협의회 : 서노협


Subject :


결성일 : 1988-05-29


단체성격 : 공개 / 임의단체


주요활동지역 : 서울


주요인물 : 배일도(裴一道, 초대 의장), 단병호(段炳浩, 초대 부의장, 동아건설 창동 위원장), 이상학(초대 부의장, 대한교육보험 위원장), 차수련(초대 부의장, 한양대병원 위원장), 유진섭(초대 부의장, 한국린나이 위원장), 윤창익(초대 부의장, 데이콤 위원장), 이용식(초대 부의장, 삼환기업 부위원장), 현기대(초대 회계감사, 신동아화재보험 부위원장), 김용훈(초대 회계감사, 럭키엔지니어링 위원장), (초대 사무처장, 청계피복 위원장), 구로지구대표 김주성(신한밸브 위원장), 영등포지구대표 정만승(일광교역 지부장), 온수지구대표 한규한(한국콘베어 위원장), 강북지구대표 임병규(동신식품 위원장)가 담당, 공기업대표 김명희(서울지하철 2대 위원장), 조직국장 오대성(대한광학 위원장), 교육국장 김점순(중원전자 위원장), 쟁의국장 이순형(세원 위원장), 여성국장 김경자(한국슈어프로덕츠 전 위원장), 조사통계국장 윤윤규(K.D.I 위원장) (??전노협 백서??, 3권 3장 1절)


조직체계 : 서노협의 주요한 기관으로는 총회, 대의원대회, 운영위원회, 집행위원회, 자문위원회, 회계감사 및 특별위원회를 두었다. 총회는 형식상 최고 의결기관이지만, 실질적으로 소집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대의원대회가 그 기능과 역할을 수행했다. 운영위원회는 총회에서 선출한 임원과 대표로 구성되어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상설기구이고, 집행위원회는 의장, 부의장, 사무처장과 사무처 각 집행부서장으로 구성되어 운영위원회의 결정사항과 제반 일상업무를 집행하였다.


결성과정 : 서노협의 결성은 1987년 12월 15일, ‘맥스테크 노동조합 투쟁승리 제1차 보고대회’에 참석한 서울지하철 등 15개 사업장 노조위원장들이 서울지역 차원의 연대조직의 필요성을 논의하면서부터였다. 이어 1988년 1월 5일 한국노동교육협의회에서 19개 사업장 대표 및 노동조합 간부 23명이 모여 ‘서울지역 민주노조 연대조직 건설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논의할 수련회 일정과 장소를 논의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이어 1월9~10일, 이틀간에 걸쳐 경기도 양주군 마석 소재 ‘새터수련장’에서 23개 사업장 위원장과 노조 간부 93명이 모여 추진위원회(참가조직은 10개 노조)를 구성하고 지역차원의 연대조직 건설을 재결의하였다. 한편 1988년 1월 22일에 있었던 ‘맥스테크사 위장폐업 철회촉구 1차 성명서’ 발표에 22개 사업장이 서명하는 등 연대활동도 한층 활발해졌다.

1988년 1월 25일에는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소재 ‘전주식당’에서 43개 사업장 대표자와 간부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노동조합협의회준비위(이하 ‘서노협(준)’)가 결성되었고, ‘서노협(준)’에는 20개의 노조가 참여하였다. (??전노협 백서??, 1권 3장 1절)

이어 88년 1월 27일 업종별 7개노조로 실행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맥스테크 공동지원, 공동으로 임투교육실시, 임투기간중 동아건설, 대한광학, 상섬제약 등의 지원을 통해 결속을 다지고 5월 6일 준비위 확대 대표자모임을 거쳐 5월 29일에 결성하였다.(??80년대 한국노동운동사??, 김장환 외, 조국, 1989, pp243)

‘6.29선언’이후 구성된 단위 노동조합 대표자 및 조합원 2백여명은 1988년 5월 29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1의 13 여성백인회관 6층강당에서 모여 ‘서울지역 노동자조합협의회’(서노협)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으로 배일도(38.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씨를 선출했다. (?조선일보?, 1988.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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