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Title) : 전투경찰해체투쟁위원회 : 전해투

Subject :

단체성격 : 비공개 / 비합법 (공안수사기관 발표)

결성과정 : 반미의식과 반미운동은 이제 전경들에게까지 불어왔다. 1989년 7월 31일 구속된 양승균씨 등은 ‘친미군사정권의 사병’임을 거부하는 전투경찰해체투쟁위원회(이하 ‘전해투’)를 조직하였다가 이적단체구성죄로 기소되었다. 다음은 위 단체에 대한 공소장이다.
“ 전해투의 조직성격은 ‘비합법적 애국전경조직이자 미제국주의와 친미군사독재정권의 사병인 파쇼경찰의 전경이기를 거부하고 반독재통일구국투쟁에 동참한 혁명운동동력의 일부분인 애국군인으로, 전해투의 조직 목적은 .........미제와 반통일세력인 사대매국세력을 타도하여 민족의 자주통일을 이룩하는 자주?민주?통일운동에 복무하는 것으로 .....논의, 확장하는 등 반국가단체인 북한공산집단의 대남혁명노선을 찬양, 동조하여 이를 이롭게 할 목적으로 하는 이적단체인 ‘전해투’를 구성하고.......”(서울지방검찰청 89형 제65436호 사건 공소장, 5~8쪽) (??국가보안법 연구??, 박원순, 역사비평사, 1992, pp.50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