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Title) : 제헌의회(CA)그룹 : CA(Constituent Assembly)

Subject :

결성일 : 1986-08-09

해산일 : 1986-12-01

단체성격 : 비공개 / 비합법

주요활동지역 : 경인?영남

주요인물 : 최민(서울대 78), 윤성구(서울대 수학과 3년중퇴), 민병두(성대 78), 김철수(서울대 신문학과 졸), 김성식(서울대경제학과 졸), 유강근(서울대 사회학과 4년제적), 이선희(서울대 국사과 졸), 강석령(서울대79), 김현호(성대79), 김찬(성대77), 한승권(서울대81), 이호균(서울대 78), 차호정(서울대 79), 김옥수(외대 81), 하윤숙(서울대 79)

결성과정 : 제헌의회 소집을 주장하는 학생운동세력이 세상에 알려지고 그 본격적 활동이 시작된 때는 1986년 5월을 전후한 시기였다. 1985년 2.12총선 이후 심각하게 제기되었던 헌법개정에 의한 민주화의 요구가 1986년 4.30 여야 청와대 회동을 계기로 호헌-개헌이라는 정국변화의 추세속에서 1985년 말의 ‘삼민통일헌법쟁취투쟁’과 그에 따른 ‘파쇼헌법철폐투쟁’등은 바로 그 중 하나의 단편들이 되겠다. 바로 이러한 슬로건들은 당시 신민당 개헌추진위원회 현판식을 둘러싼 범국민적 반독재투쟁의 고양속에서 상승작용을 일으켰으며 나아가서 헌법의 내용을 정하는 과정(개정이냐 제정이냐, 참가하는 세력, 변혁노상과의 연관성 등)의 문제로 확대되고 일방에서는 헌법문제와 혁명을 일치시키는 입장이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CA론은 학생운동세력을 중심으로 전파되어 NL학생운동 세력과 대비되는 양대 조류가 되었다(강신철 외, pp.270-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