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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목(Title)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 범민련


Subject :


결성일 : 1990-11-20


해산일 : 현재


단체성격 : 공개 / 비합법 (1997년 대법원에서 이적단체 판결)


주요인물 : 초대 의장단 : 강희남(범민련 남측본부), 백인준(범민련 북측본부), 윤이상(범민련 해외본부)


조직체계 : 범민련은 남, 북, 해외 3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사무국을 두어 3본부의 의사소통과 연락업무를 담당하도록 되어 있다.
범민련은 최고의결기구로 범민족회의를 두고 있으며 90년대에는 8월 15일 개최되던 범민족대회 안에서 범민족대회를 개최하였지만 정부의 탄압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3자가 한자리에 모여 범민족회의를 진행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다가 99년 방북한 나창순 고문과 서원철 대표가 평양에서 열린 범민족회의에 참가함으로써 비록 남북해외 모든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지는 못하였지만 결성이후 최초로 범민련 3본부 대표들이 함께 자리한 역사적인 회의로 성사시켰다.
범민련은 범민족회의 이외에 중앙의원 연석회의와 공동의장단회의(각 지역본부 25명 이내)를 두고 범민련 전체 사업을 논의하고 추진하기로 되어 있으며, 공동사무국을 두어 범민족회의와 중앙위원 연석회의, 공동의장단회의를 통해 결정된 공동결의사항에 대한 집행과 그를 위한 각 본부들 간의 연락 및 연대 사업을 담당하며 대내외적으로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을 대변하고 있다. 현재 범민련 공동사무국은 일본 동경에 위치하고 있다. (범민련 남측본부 홈페이지 http://www.tongil-i.net/top-1-3.htm)


결성과정 : 민족의 염원이자 숙원인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민간이 주도가 되어 통일운동을 벌여나가자는 취지에서 결성되었다. 90년 1차 범민족대회의 성과를 기초로 폐막결의문에서 ‘범민족적통일운동체결성’을 결의. (조현연, ?운동 MAP?)
범민련 결성운동은 90년 8월 15일 1차 범민족대회의 공동결의를 출발점으로 본격화되었다. 1차 범민족대회 공동결의문에서는 ".... 여섯째, 우리들은 통일애국세력의 연합을 확대 강화할 것이다....... 우리들은 남에 있는 북에 있든 관계 없이 진정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동포들이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조국통일범민족연합'에 굳게 묶어 세우기 위하여 헌신 분투할 것이다."라고 민족대단결 실현을 위한 조직결성 문제와 관련한 결의를 모아내었다.
90년 11월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남, 북, 해외 대표간의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 통일기구 결성 3자 실무회담'은 범민족대회의 결의를 재확인하는 기초 위에서 조직체계, 당면사업, 결성사업계획 등을 확정하고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결성을 내외에 공식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베를린 회담에서는 91년 1월말까지 남, 북, 해외 각 지역본부를 결성한 후 의장단회의를 소집하여 강령과 규약을 확정하는 등 범민련 결성사업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을 밟기로 하였다.
90년 12월 16일에는 故 윤이상 선생(재독 작곡가)을 의장으로 한 해외본부가, 91년 1월 23일에는 故 문익환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한 남측본부 준비위원회가, 91년 1월 25일에는 윤기복 선생(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의장으로 하는 북측본부가 결성되었다.
해외본부는 현재 미주, 일본, 중국, 독립국가연합(구 소련), 호주, 유럽, 캐나다 등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으며, 범민련 공동사무국(초기 베를린, 현재 일본에 위치)을 운영하는 주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범민련 남측본부 홈페이지 http://www.tongil-i.net/top-1-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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