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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헌법쟁취 전국노동자공동위원회 결성대회

제목(Title) : 민주헌법쟁취 전국노동자공동위원회 결성대회


Subject :


사건발생일 : 19870816


사건내용 : <사건경과>
1987.7.19 노동기본권 쟁취대회 / 1987. 8.15 <노동자 신문> 창간호 발행 / 1987.8.16 민족해방을 위한 노동자 결의대회

<사건배경>
1987년 7.6 전국 17개 노동운동단체 대표가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소재 한국교회사회선교협의회 사무실에 모여, 6· 29 이후의 상황변화에 따라 앞으로 고양될 노동자들의 투쟁에 통일적으로 대처하며, 헌법개정에서 노동자들을 위한 민주주의의 실질적 내용을 확보하기 위해 <민주헌법쟁취 전국 노동자공동위원회> (약칭 노동공동위)를 결성했다. 노동공동위는 이날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노동자의 입장>이란 성명을 통해 ‘6·29 선언의 기만성을 폭로하고, 전00, 노00, 정00, 박00 등 광주학살의 주범들이 물러날 것과 통일민주당은 민중의 열망을 외면하지 말고 제대로 수용할 것’을 주장한 후에 새로운 헌법은 노동자, 농민,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하며 구속노동자 및 모든 민주투사의 석방, 해고자의 복직, 노동 3권 보장 등 10개 항의 문제를 제기하고 이들 문제의 관철을 위해 싸울 것을 선언하였다. 노동공동위는 이상과 같은 입장하에 당면한 과제로 우선 각 단체가 발행하던 신문을 가능한 한 통일할 것과 기자회견 실시와 성명서 발표, 개헌관계 각종 공청회 등 여러 가지 운동방식을 선정하고 그 구체적 실행에 나섰으며, 8월 17일에는 종로구 연지동 소재 기독교회관의 국민운동본부 사무실에서 국민운동본부에 정식 가입하기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7,8월 노동자 대중투쟁', 기사연리포트 3, 민중사, 1987, 66쪽)

<사건내용>
대회는 오후 4시 경 고대 후문쪽의 개운사에서 노동자, 학생, 시민 등 약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1부 8.15의 역사적 의미, 현 정세하의 노동운동의 과제, 2부 노동운동 사례발표, 3부 마당극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서 <노동공동위>는 범민주 과도정부 수립을 노동자들의 당면 투쟁목표로 제시하였다.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7,8월 노동자 대중투쟁', 기사연리포트 3,민중사, 1987, 67쪽)


사건사전번호 : H-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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