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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일당독재분쇄와 민중기본권쟁취를 위한 국민연합’ 결성대회

제목(Title) : ‘민자당일당독재분쇄와 민중기본권쟁취를 위한 국민연합’ 결성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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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발생일 : 19900421


사건내용 :
<사건내용>
전노협, 전교조 등 14개 재야단체는 학생과 재야인사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3시 연세대 강당에서 ‘민자당 일당독재 분쇄와 민중기본권 쟁취 국민연합’ 결성식을 가졌다. 국민연합은 이날 14개 재야단체 등의 대표로 대표자 회의를 구성하고 앞으로 경실련, YMCA, 학술단체 등 여러 단체를 참여시켜 범국민적인 대중조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회를 마친 학생들은 오후 6시30분쯤 교문밖 진출을 시도했으나 경찰이 다연발 최루탄을 쏘며 교내 300여 미터까지 진출, 강제 해산시키려 하자 화염병 1천여개를 던지며 1시간가량 교내 곳곳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서강대생 손인호군(22 경제학과 3년)이 경찰이 던진 돌에 맞아 이마가 5cm가량 찢어지는 등 10여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집회가 열린 연세대 및 신촌로터리 주변에서 검문검색을 실시, 대회에 참석하려던 서울대생 박성수 군(19 기계설비학과 1년) 등 학생과 시민 659명을 연행했다. (조선일보 1990.4.22)


사건사전번호 : H-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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